일산맛집 best5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맛집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우수한 인프라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도시이지요. 서울과는 외곽순환도로로 약 30-40분정도로 꽤  나쁘지 않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고, 일산 킨텍스에서는 다양한 업체들의 박람회가 열리기도 하는등 꽤 내실있는 도시입니다.

 

1.양지미식당

 첫번째 일산맛집은 양지미 식당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의 커리를 좋아하는데요. 화덕치킨과 커리는 제가 인도여행갔을 때 먹었던 음식들과 비교할때, 매우 맛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외관을 지나 들어서면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과 함께 빈티지한 테이블, 의자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로스트 치킨과 커리로 옐로 커리가 좋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치킨과 부드러운 소스 맛이 절묘한 균형을 이룬다. 

2.이가네 김치찜

 두번째 일산맛집은 이가네 김치찜입니다. 묵은지 뼈찜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이곳의 묵은지는 식감이 살아 있으면서도 부드럽습니다. 보통 김치찜은 돼지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만큼 살코기로 이루어진 전골과 등뼈를 넣은 전골 2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돼지고기 다음으로 김치와 잘 어울리는 꽁치를 넣은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 신선한 꽁치를 직접 손질해 만들어서 살이 부서지지 않는 것이 특징. 조미료를 쓰지 않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비법에 이영돈의 ‘착한 식당’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3.필모어

 세번째 일산맛집은 양지미식당에서 다른 형태의 컨셉으로 오픈한 필모어 입니다. 이곳은 특별한 날 추억을 만들기 좋은 장소입니다. 살치살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는 곳으로서 미디움레어의 진한 육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같이나오는 감자무스??그거도 아주 부드럽과 맛있습니다. 

 

 

4.제이스 버거

네번째 일산맛집은 수제버거로 유명한 제이스 버거입니다. 수도권, 경기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형 프랜차이즈로서 좋은 식재료들로 버거를 만들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물론 가격대는 약간 높은 편으로서 1개당 12000~15000사이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것이 아쉽지만,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들의 퀄리티는 상당히 우수합니다. 그리고 수제패티를 만드는 버거집들의 경우 패티의 간을 제대로 못해서 약간 짭짤하거나 짜버리는 경우들이 종종 있지만, 이곳의 패티는 짭짤하다기 보다는 약간 기름지면서 부드럽고 고소한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들은 베이컨 아보카도 치즈버거 1만 3천 9백 원 / 칠리 버거 1만 2천 3백 원이 있습니다.

5.즉석떡볶이 오락

 마지막 일산맛집은 즉석떡볶이 전문점인 '오락' 입니다. 요즘에는 '두끼'라는 뷔페에서 즉석떡볶이를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예전에 먹었던 그 즉석떡볶이의 맛을 느끼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맛이었습니다. 중학생시절 친구 3명과 함께 10000~15000사이로 푸짐하게 먹고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볶아주는 볶음밥을 먹었던 기억이 새로새록 납니다. 예전의 그 맛과 정취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오락'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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