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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 Beautiful sentence

누가복음1:80

development world 2019. 10. 14. 15:13

 

3년의 기간은 공관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으나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은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누가복음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을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 예수님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저도 이런 주제로는 처음 설교를 해봅니다. 누가복음1: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2:40

열두 살 때에 그 부모와 함께 유월절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성전에서 사흘 후에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의 생각과 그의 부모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의 부모는 예수를 자기의 아들 정도로 치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그의 부모가 생각한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때로 제 자식도 제가 생각할 때 제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인재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 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고 하였습니다. 키는 육체를 말하고 지혜는 정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5단계 발전이 있다고 합니다. 입으로 하는 단계 눈과 귀로 하는 단계 머리로 하는 단계 가슴으로 하는 단계 영적인 단계라고 말합니다.

 

지혜가 자라 가며라고 하였습니다. 47절에도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예수는 육신보다는 그 육신이 죽은 후에 그의 말씀은 법이 되고 지혜가 되어 후세에 큰 광명이 되고 로고스가 되었습니다. 성경 잠언은 지혜에 대하여 많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말씀은 곧 지혜요 삼인행 필유아사 언 택 기선 자이 종지 기불선 자이 개지라고 하였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중에 선한 자를 가려서 따르고 그 선하지 못한 자를 가려서 자신의 잘못을 고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생이지지 태어나면서 지혜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학 이지지는 배워서 지혜를 얻는 사람이고 공자왈 생이지지 상야 학 이지지 자차야 곤이 학지 우 기차야 곤이 불학 민 사위 하의라고 하였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상급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고 곤경에 처해서 배우는 사람은 또 그다음이며 곤경에 처해도 배우지 않으면 사람이 하급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최상급의 지혜를 가졌고 그 지혜가 자라 갔다고 하였습니다. 지혜를 얻으려면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고 지혜의 책을 읽고 지혜를 구하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시절부터 이처럼 비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잘될 사람은 떡잎부터 보면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의 신 강성태는 어릴 적 힘이 센 친구에게 침 뱉음을 당한 후에 그 치욕 가운데 공부를 잘하는 길만이 자기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비장한 무기라는 것을 알고 공부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우리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늘 구하여 예수님처럼 우리도 그 지혜가 자라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키도 자라고 지혜도 자라야 하겠습니다. 이제 육체는 더 이상 자라지 않지만 지혜는 계속 자라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도 더욱 성장하고 커가야 하겠습니다.

사성제 고집멸도 팔정도 정견 정사유 적어 정명 정정진 정정 정념 정행 격물치지 성의 정심수신 제가 치국평천하

그전에 지금도 기독교가 우민화 정책 예수를 따르면서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지키지 않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

믿음의 전통 깨우침의 전통 우리 모두 키가 지혜가 자라 가는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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