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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아모스  5:21-27  사람이 아프다

5.19아모스 5:21-27 사람이 아프다

 

오늘은 518 33주년이 되는때입니다. 전남노회가 연합으로 이 장소에서 모여 예배드리게 됨을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5월 사건이 일어난지 33주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그 의미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광주폭동 광주사태라고 하였고 내란부화수행 내란 수괴계엄령위반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광주 민중항쟁 민중봉기 1988518민주화운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518에 목포에서 참여하였고 2년에 집행유예3년 그리고 나중에 무죄가 되었습니다.

전두환은 하극상을 통하여 군부구테타를 계획했고 미국이 개입한 사건이 518입니다. 미군이 많은 부대가 투입되었습니다. 그후 부산미문화원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518은 법정기념일 그리고 518자료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교수신문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책은 사상계 가장 영향력있는 사건은 518이고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은 함석헌이라고 하였습니다.

 

30:25 크게 살육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것이며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같겠고 햇빛은 일곱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광주 빛고을입니다.

 

5월항쟁은 군부독재를 향한 민중의 항거였고 민주화의 의지의 발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헌법에도 31운동 419 518정신이 들어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 전문(前文)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7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19871029

1장 총강

1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2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는 요건은 법률로 정한다.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

3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4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5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국군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며, 그 정치적 중립성은 준수된다.

6

헌법에 의하여 체결·공포된 조약과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법규는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외국인은 국제법과 조약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그 지위가 보장된다.

7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출처] 대한민국헌법 전문 | 두산백과우리는 5월정신을 계승하고 5월정신을 평화통일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광주운동이 통일운동의 동력이 되고 광주운동으로 인하여 통일운동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대 오르는 언덕 문익환 김원중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 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산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그대 오르는 부활의 언덕 위로

우리 함께 오르리

5월 항쟁은 정의와 불의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을 폭도라고 하였지만 이제는 군부독재 전두환 노태우가 법정에 서게 되었고 518보상과 함께 518의 역사가 올바르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김영삼의 문민정부는 518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맹자의'4'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을 네 가지로 나누었다.

이것을' 4(四端)'이라고한다.

다른 사람이 불행과 고통을 당할 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을

'측은지심(惻隱之心)'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이라고 한다.

옳지 않은 일을 미워할 줄 알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을 '수오지심(羞惡之心)'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라고 한다.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에게 겸손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사양지심(辭讓之心)'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아는 마음을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라고 한다.

측은지심

'측은지심'이란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을 갖출 수 있는 기본 바탕이다.

사람은 누구나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텔레비젼을 보다가 슬픈 장면을 보게 되면

저절로 눈물이 나오게 된다.

길을 걷다가 길을 잃고 울고 있는 어린이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관심을 갖게 된다.

전철 속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보면 가엾은 생각이 들고,

추운 지하도 바닥에 앉아 머리를 숙이고 돈을 구걸하는 사람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게 된다.

이처럼 남을 불쌍히 여겨서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을

측은지심이라고 한다.

수오지심

'수오지심'이란,

잘못을 부끄럽게 여기고, 옳지 않은 행동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를 이룰 수 있는 바탕이다.

예를 들면 죄 없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

반대로

착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 한다.

옳지 않은 것을 보면 화가 나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된 점을 반성하고

바르게 고치려는 마음이 바로 수오지심이다.

사양지심

'사양지심'이란,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으로,

''를 이룰 수 있는 기본 바탕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어른 대접을 하듯이,

어른도 어린이에게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어른이라고 해서 함부로 말하거나 무조건 명령하면 안 된다.

이처럼 남을 존중하며 예의를 지키는 마음이 사양지심이다.

시비지심 슬기지

'시비지심'이란,

옳고 그른 것을 가려 낼 줄 아는 마음으로

''를 이룰 수 있는 바탕이다.

솔로몬의 재판 이야기가 있다.

한 아이를 놓고 서로 자기가 친어머니라며 싸우고 있을 때,

솔로몬은 지혜를 발휘하여

진짜 어머니를 가렸다.

옳고 그른 것을 가려내어 옳은 것을 밝혀내는 지혜,

이것을 시비지심이락 한다.

맹자는 모든 사람은 4단을 지니고 있는데,

이것을 가지고 있는데도 착한 일을 하지 못한다면

스스로를 해치는 일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임금이 선한 정치를 펼 능력이 없다고 한다면,

그는 스스로를 해칠 뿐이고 했다.

사람이 이 4단을 잘 넓혀 나가면,

마치 불이 타서 번져나가는 것과도 같고,

샘이 솟아 흘러아가는 것과 같이

전 세계를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부모를 섬기고 가족을 보호하는 일조차도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단설을 바탕으로 맹자는

나라를 다스리는 데 있어서,

요임금과 순임금 시대와 같은 태평성대를 꿈꾸었다.

그러려면 무력의 사용을 금하고,

오직 인과 의로써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본성이 착하기 때문에

그러한 정치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확신하였다.

이러한 자신의 정치사상을 펼치기 위해

맹자는 15년 동안이나 여러 나라의 제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때 당시 맹자의 사상을 받아들이는 제후는 없었다.

사마천의 사기처럼 죽은 역사를 살리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 필요합니다. 5월항쟁은 무고한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였습니다.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의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빈자리가 흰꽃송이가 있게 됩니다. 교실보다도 역사속에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화려한 휴가 26년등 많은 영화가 제작되었고 시인은 시로 영화인은 영화로 소설가는 소설로 518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518마라톤 장학운동등을 하고 있습니다.

 

전두환은 폭도들의 난동이라고 518을 평가합니다. 보수측은 북한간첩의 개입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은 과잉진압으로 인한 계획적인 살상이라고 봅니다.

 

33년전 5월항쟁의 살벌했던 기억들을 해보게 됩니다. 기억을 기억하라는 제목의 518역사증언을 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슬픈 역사 아픈 과거사를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33년전의 아픈 역사와 과거사를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미래의 역사는 과거에서 배운다는 온고지신의 정신을 우리는 배워야 하겠습니다. 누구한테든 생명이 귀중하건만 생명을 불사하고 이처럼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한목숨을 바치게 됩니다. 그들은 많이 배우지도 못했습니다. 어느 정치인보다 학자보다 종교인보다 그들의 정의심은 아름답고 숭고했습니다.

 

택시기사 구두닦이 술집여자들 학생들 노동자들 많은 의식있고 상식있는 시민들은 독재는 안된다고 불의는 안된다고 몸으로 막았습니다. 그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총앞에서 총알받이가 되면서도 그들은 물러가지 않았습니다.

 

광주에서 영암에서 나주에서 해남에서 목포에서 들불처럼 일어났습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릴수가 없고 불의가 정의를 이길수가 없는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아모스는 말하기를 정의가 하수같이 흘릴지어다라고 하면서 너희의 희생제물이 필요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너희 노래소리를 내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10;1 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가난한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탁하는 자는 화있을진저라고 말합니다.

 

구약의 하나님 신약의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이념보다도 한끼의 식사가 귀하고 어떤 종교보다 자유가 중요하고 어떤 권력보다 한가족의 식사가 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베트남 이라크등 난민들의 아픈 사실을 보면서 저는 어느 책제목처럼 사람이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아플 때 하나님도 아픕니다.

 

아 아 광주여 광주여 이나라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무등산을 넘어 골고다 언덕을 넘어가는 아아 온몸에 상처뿐인 죽음뿐인 하나님의 아들이여라고 했습니다.

5월 기념식에는 그리고 5월의 노래는 님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이 노래는 백기완의 시 '묏 비나리'에서 따온 겁니다. 작가 황석영이 이 시에서 일부를 발췌해서 개작하였고(붉은색 부분) 여기에 김종률이 가락을 붙였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보훈처에서는 518 지정곡으로 하는 것을 거부하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반발로 그래서 광주시립합창단에서는 합창을 거부했습니다. 518단체들은 기념식에 불참하고 구묘역에서 따로 행사를 치르고 5월 유족 어머니들은 항의하였습니다.

우리들은 한신동지 좋다 좋아 같이 죽고 같이 살자 좋다 좋아

어두운 죽음의 시대/ 내 친구는 / 굵은 눈물 붉은 피 흘리며/ 역사가 부른다/ 멀고 험한 길을/ 북소리 울리며 사라져 간다/ 친구는 멀리 갔어도 없다 해도/ 그 눈동자 별빛 속에 빛나네/ 내 맘속에 영혼으로/ 살아 살아/ 이 어둠을 사르리 사르리/ 이 방벽을 부수리 부수리" (민중가요 [친구2] 전문) 상록수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아름다운 사람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있네

그 맑은 두눈에

빗물 고이면 음음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여라

세찬 바람 불어오면

들판에 한 아이

달려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음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여라

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위에 한 아이

우뚝 서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음음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여라

그 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여라

5월항쟁의 가해자인 공수부대나 피해자나 모두 다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5월피해자들은 대부분 폐인이 되었거나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5월 추억속에 한이 맺힌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이제 5월을 뛰어넘어서 그 정신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해가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망월동 묘지위에 서있습니다. 살아있는자는 또한 살아가고 죽은자는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늘도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들의 정신이 오늘 우리에게 살아나고 부활되고 계승되어야 하겠습니다.

광주에게 빛진자 광주에게 무임승차한 광주의 희생아래 세워진 민주의 나라 우리는 광주의 뜻을 계승하고 민주화와 통일의 길로 가야 한다.

광주의 번화거리인 금남로가 총과 살육의 장소가 되니 개미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 사진을 보게 됩니다.

 

저도 광주사건에 목포에서 함께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mbc방송국을 불태웠다는 최훈과도 같이 자고 그리고 의붓아버지를 죽인 최철 기동타격대 구두닦이 정용맹 대학생들 상무대영창에서 함께 생활했던 많은 구속자들을 기억해봅니다. 삼청교육대와 법란 구속 등 이명박 박근혜정부를 통하여 민주화의 후퇴 경제의 후퇴 남북관계의 후퇴 보수회귀현상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교회가 정의의 하나님임을 믿고 이땅의 민주화 사람이 아플 때 하나님도 아프고 중생이 아플 때 부처도 아프다는 말을 깨닫고 하화중생 상구보리정신을 가지고 민중과 중생을 구제할 때 모두가 다 천국에 갈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아야 하겠습니다.

 

박상규 한봉철은 518 때문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전두환 때문에 목사가 된것입니다. 저도 고난의 역사속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제적당했지만 다시 야간을 공부하고 복권 복학되었습니다.

 

오늘 518예배를 통하여 더욱 우리 하나님 안에서 이땅의 정의를 세우는일을 위해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이 아프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난민들 보토피플들의 아픔을 보면서 모두가 다 함께 사는 사랑과 정의가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베트남의 호치민 호지맹이지요 조국을 위해 결혼도 포기하고 재산도 가지지 않는 청백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지도자의 청빈과 그 정신이 베트남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봅니다. 사즉생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5월 묘지에서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5월민중의 정신과 뜻을 이어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항상 민주화의 자리에 가서 기도하며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역사를 외면해서는 절대로 안될것입니다. 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고백하고 믿음으로 외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사랑과 정의에 배고픈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평화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아 성령을 받아 주님의 의를 세우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호남신학대학학생중 문용맹은 518때 희생당했는데 그의 묘비에는 그는 죽었으나 그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는 히11:4 믿음이 있는자는 죽음으로 정의를 말하는것입니다. 이제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광주는 518을 용서하고 평화선언 그리고 통일선언운동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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